태그 : 스승의날

오늘은 5월 15일.

소위 말하는 스승의 날.
어쨌거나 저쩄거나 꽃 몇 송이 받았음.
이야기는 따로 안 했어도 선물 가지고 오는 애들이 없어서 다행...^^
그러고보면 티비에서 상품권 때문에 말이 많던데,
대체 그런 건 누가 받는거야?
정말 의문.ㅡ.ㅡ

정말이지 이번엔 까맣게 잊고 있었다.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그 이야기 듣고서 알았다.
정말 5월 1일에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잖아.
그럼 오늘은 쉬어야 되는 날 아니야?
속으로 궁시렁궁시렁...

사실 쉰다는 그것보다도,
저 "스승"이란 말도 부담스럽고,
꽃 한 송이지만 그것마저도 사실 부담스럽기에
아주 그 날은 푹 쉬는게 마음이 편해서 하는 말.

아니면 2월 봄방학 중으로 아예 미루던지...

졸업하고 나서, 아니면 내 손을 떠난 후에 받는 선물들은 정말 감사히 받겠지만..
(그건 진짜 고맙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렇게 어중간한 5월 스승 어쩌고 저쩌고 하면,
내가 얘네들 가르친게 겨우 2개월인데, 낯 부끄럽고 눈마주치지도 못하겠다.

아예 없어지는게 속 편한 날이라는 생각을 올해도 하게 된다.ㅡ.ㅡ

by 퉁이 | 2008/05/15 12:17 | 시끌벅적 SCHOLL 난장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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