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희한..

때론 생각없다, 생각없다 해도 그렇게 희한할 수가..
우리 반 열심히 사회 수업하는 와중에
옆 반 아이가 와서 우리 반 앞문에서 덩실덩실 목춤을 췄다.

대체 저건 뭐꼬.

복도 이동하는 와중에 손 흔든다든지
애들한테 아는 척 한다든지 하는 건 그나마 이해가 간다고 쳐도,

앞에서 눈 시퍼렇게 뜨고 수업하는데 앞문에서 춤을?


뭐, 이런 상황이랄까.
근데 웃긴게 당시 울 반 애들은 문을 바라보는 상황도 아니었고 칠판과 티비를 보고 있었다는 것.
결국 나 보여주려고 춤 춘거야.ㅡ.ㅡ

순간 황당해서 멍하니 있는데 (진짜 저 춤 추는 애 보고 한 참 서 있었음.)
내가 봤으면 그래도 도망가는 눈치라도 보여야지
춤 마저 끝내더라.

정신차리고 쫓아나갔더니 자기네 담임선생님한테 잡혀 혼나고 있더만....

아. 열라게 희한한 놈.ㅡ.ㅡ

by 퉁이 | 2008/06/30 16:44 | 시끌벅적 SCHOLL 난장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tungtang.egloos.com/tb/182902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해명 at 2008/07/01 21:41
어제 보고도 한참 웃었는데 오늘 봐도 웃기네요 아하하하하하
Commented by 퉁이 at 2008/07/02 22:08
해명님//애들 보면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하지만 애들이니까 그렇죠.^^ 혼내놓고, 선생님들끼리는 웃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