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력중..

뭐냐하면 꾸미기 노력.
그 전까지 정말 아무생각없이 대충 걸치고 다녔다.
대충...ㅡ.ㅡ

여자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에 관심도 없고,
어쩌면 내 몸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것이기도 했고.

근데 요즘 열라 신경을 쓰고 있는 중.

며칠 되었나.
한 5일 되었나.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성화로. 그리고 나도 내 나이때문에
한 번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어쨌든 예의상 아무렇게나 나갈 수는 없기에 좀 꾸미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ㅡ.ㅡ

자뻑이 아니라, 의외로 정말 꾸미기 나름이라는 생각.
결과가 좋았다.

만남의 결과가 좋았다는게 아니라 꾸민 결과가 좋았음
(뭐, 결과가 나쁠 것도 없지. 오히려 내 쪽에서 지금 마음이 그닥 들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까..ㅡ.ㅡ )

어쟀든 그 김에 옷도 사고,
지금은 렌즈도 끼고 있다.(지금 눈이 너무 빡빡함..ㅡ.ㅡ)
수술은 사실 내 눈이 너무 나빠서 안 될 정도이기도 하고, 워낙 무서워서 손대기도 싫고.

그래서 이제야 꾸밀 생각이 든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자신감이 생기더라. 진짜.
이대로 진짜 꾸준하게 나가서
내년 이 맘때엔 정말 변신하게 되었으면..^^

하여튼 나 스스로 마음에 드니까 기분이 좋다.^^

by 퉁이 | 2008/06/18 14:58 | 하릴없는 수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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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anet at 2008/06/18 18:05
저도 멋이라는건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결혼하고 난 다음에 깨달았습니다.
이런 정신으로 어떻게 결혼했는지는 비밀. ^^;
아무튼, 잘 해서 변신에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Commented by 퉁이 at 2008/06/18 23:04
Janet님//남자분들은 센스있는 여성분들 덕분에 패션감각을 익힌다지요. 저는 여자인데..OTL 우야튼 변신하도록 마음을 열심히 다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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