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처에서 만화 한 편 봤는데..

촛불집회 관련 만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다.
또한 찬성도 그 방식에 따라서 여러 생각들로 나뉘니...
그런데 그 만화의 표현은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세상에.. 집회 참가자를 그렇게 그려놓나?
순간 구역질이 나왔다.
저런 식으로 사람을 볼 수도 있구나.

근데 생각해보니 어떤 놈들한텐 저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구역질이 나왔다.

욕하고, 까자는 마음에서라도 결코 다시 보고 싶은 만화가 아니다.

by 퉁이 | 2008/05/27 15:46 | 하릴없는 수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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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iff at 2008/05/27 19:34
갑자기 대선 때 2mb 찬양가(?) 불렀던 모 밴드가 떠오르네요. 언제부턴가 권력에 양심을 판 예술가들이 종종 보이더랍니다...(언젠가 수입 소고기 안전하니 어쩌니 하는 만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부끄러운 건 알았는지 필명은 안 걸어놨더군요-_-+)
Commented by 해명 at 2008/05/27 21:29
대체 어떤 만화길래;;; 한번 보고 싶군요; 그림을 그리던 사람으로써, 그런거 그려서 돈 얼마나 받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만화판이 어려워도 그런거 그리고 나면, 저 같으면 엄청난 죄책감이 들것같아요. 만화라는게 얼마나 흡수가 잘되는 매체인데... 신중해야하는데요.
Commented by 퉁이 at 2008/06/11 14:18
Riff님//그 모그룹이 그럴줄은..ㅡ.ㅡ 그래서 그 일로 그들의 노래와 모습이 다시 보이더군요.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건지, 양심은 팔아버리는 건지..

해명님//아아.. 절대 보지 않는게.. 그런 결론으로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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