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3일
Law and Order SVU 4시즌 14화
Law and Order SVU 4시즌 14화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
중간에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흐름이 있었긴 했지만, 중심은 안락사이다.
불치병을 가진 아기, 그리고 그 아기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죽인 엄마.
그리고 그 안락사를 안락사가 아닌 살인으로 보고 고발하는 검사측.
이야기의 곁가지를 다 제외하고 보자면 안락사의 찬반이다.
생명은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 그건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진 권리이다라고, 우리는 말을 하고
그걸 당연시 여긴다. 하지만 과연 저런 상황에 내가 처한다면 어떻게 될까.
중간에 먼치형사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난 성인의 경우에만 안락사를 찬성한다."
결국 자신의 판단을 하지도 못하는 그런 아이의 인생을 부모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게 아닌 걸까.
하지만, 그럼으로써 살아가게 되는 인생이 고통으로 가득찬 인생이라면?
이 물음에 역시 그 고통은 부모의 임의적인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가?
귀머거리여서 고통을 느끼기에, 장님이여서 고통을 느끼기에. 이런 식의 이유가 가능하게 되는 걸까.
확대해석이지만 어찌보면 이런 논리가 적용되기도 하는 거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병과 같이 치료될 가능성도 없고,
고통을 느끼며 죽는 그런 아이를 기르게 되는 어머니의 입장이라면..
쉽게 저런 어머니의 행동에 손가락질할 수 없게 된다.
알렉스 검사는 이 이야기에서 그 어머니가 혼외정사로 아기를 얻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으로
유죄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검사의 모습은 승리의 환희보다는
25년이라는 구형이 너무나 심했다는 씁쓸함뿐이다.
자신의 아이였다면... 그 생각이 떨칠 수 없기 때문에, 공감이 되기 때문이리라.
생명 존중이라는 것.
말하기는 참 쉬워도, 이렇게 갈등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내 생명윤리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
중간에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흐름이 있었긴 했지만, 중심은 안락사이다.
불치병을 가진 아기, 그리고 그 아기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죽인 엄마.
그리고 그 안락사를 안락사가 아닌 살인으로 보고 고발하는 검사측.
이야기의 곁가지를 다 제외하고 보자면 안락사의 찬반이다.
생명은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 그건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진 권리이다라고, 우리는 말을 하고
그걸 당연시 여긴다. 하지만 과연 저런 상황에 내가 처한다면 어떻게 될까.
중간에 먼치형사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난 성인의 경우에만 안락사를 찬성한다."
결국 자신의 판단을 하지도 못하는 그런 아이의 인생을 부모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게 아닌 걸까.
하지만, 그럼으로써 살아가게 되는 인생이 고통으로 가득찬 인생이라면?
이 물음에 역시 그 고통은 부모의 임의적인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가?
귀머거리여서 고통을 느끼기에, 장님이여서 고통을 느끼기에. 이런 식의 이유가 가능하게 되는 걸까.
확대해석이지만 어찌보면 이런 논리가 적용되기도 하는 거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병과 같이 치료될 가능성도 없고,
고통을 느끼며 죽는 그런 아이를 기르게 되는 어머니의 입장이라면..
쉽게 저런 어머니의 행동에 손가락질할 수 없게 된다.
알렉스 검사는 이 이야기에서 그 어머니가 혼외정사로 아기를 얻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으로
유죄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검사의 모습은 승리의 환희보다는
25년이라는 구형이 너무나 심했다는 씁쓸함뿐이다.
자신의 아이였다면... 그 생각이 떨칠 수 없기 때문에, 공감이 되기 때문이리라.
생명 존중이라는 것.
말하기는 참 쉬워도, 이렇게 갈등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내 생명윤리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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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23 01:12 | 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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