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3일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출장갔다가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잠깐 서점에 들려서 산 책.
언제나 그렇지만 가볍게 읽는 나의 넘버 원 장르는 추리 장르.
추리 소설이 많이 쌓여 있던 곳에서 이리뒤적, 저리 뒤적 하다가
왠지 마음에 끌려서 샀다.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이라..
뭔가 제목이 이상야리꾸리하는데 대충 앞 뒤 내용을 훑어보니 시체의 사인을 조사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
최근에 즐겨보는 CSI 시리즈가 연상되면서, 한 번 읽어볼까 하면서 골랐다.
책 내용이 두껍고, 시대적 배경이 헨리 2세가 통치하던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언뜻 보면 조금 난해할 법도 하다. (아, 갑자기 장미의 이름이 생각나 버린다.ㅡ.ㅡ)
하지만 굉장히 쉽게쉽게 읽혀져 나갔다.(그 장미의 이름과 달리...ㅜ.ㅜ)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여자는 원죄를 타고났다고 무시받으며,
간혹 똑똑한 여자들은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기 일쑤고,
종교재판이 성행하고,
의술보다도 기도에 병을 의지하는 그런 모습이 책 전체에 걸쳐 표현된다.
그리고 그나마 자유롭게, 은밀하게나마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살아오던
시체를 공부하던 여의사가
원시적이고 폐쇄적인 영국에서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중심을 이루는 사건이 끔찍하고 잔인하고 무시무시했지만 시종일관 그 잔임함으로 책 내용이 묻혀가지는 않는다.
고집센 여의사와 그에 지지않는 오만한 기사의 입씨름과 서로에게 끌리는 과정도 그렇고.
여의사가 자신을 의사라 내세우지 못하니 자신의 시중인 아랍인을 의사라 하고 자신이 조수라 하면서
그 사이에 주고받는 대사들도 그렇고, 꽤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자존심 강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길 바라며, 의사라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여주인공에게 꽤 끌려버렸다.^^
만약 이 주인공을 대상으로 잇다른 시리즈가 나오게 되면 사지 않을까 싶다.^^
언제나 그렇지만 가볍게 읽는 나의 넘버 원 장르는 추리 장르.
추리 소설이 많이 쌓여 있던 곳에서 이리뒤적, 저리 뒤적 하다가
왠지 마음에 끌려서 샀다.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이라..
뭔가 제목이 이상야리꾸리하는데 대충 앞 뒤 내용을 훑어보니 시체의 사인을 조사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
최근에 즐겨보는 CSI 시리즈가 연상되면서, 한 번 읽어볼까 하면서 골랐다.
책 내용이 두껍고, 시대적 배경이 헨리 2세가 통치하던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언뜻 보면 조금 난해할 법도 하다. (아, 갑자기 장미의 이름이 생각나 버린다.ㅡ.ㅡ)
하지만 굉장히 쉽게쉽게 읽혀져 나갔다.(그 장미의 이름과 달리...ㅜ.ㅜ)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여자는 원죄를 타고났다고 무시받으며,
간혹 똑똑한 여자들은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기 일쑤고,
종교재판이 성행하고,
의술보다도 기도에 병을 의지하는 그런 모습이 책 전체에 걸쳐 표현된다.
그리고 그나마 자유롭게, 은밀하게나마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살아오던
시체를 공부하던 여의사가
원시적이고 폐쇄적인 영국에서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중심을 이루는 사건이 끔찍하고 잔인하고 무시무시했지만 시종일관 그 잔임함으로 책 내용이 묻혀가지는 않는다.
고집센 여의사와 그에 지지않는 오만한 기사의 입씨름과 서로에게 끌리는 과정도 그렇고.
여의사가 자신을 의사라 내세우지 못하니 자신의 시중인 아랍인을 의사라 하고 자신이 조수라 하면서
그 사이에 주고받는 대사들도 그렇고, 꽤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자존심 강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길 바라며, 의사라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여주인공에게 꽤 끌려버렸다.^^
만약 이 주인공을 대상으로 잇다른 시리즈가 나오게 되면 사지 않을까 싶다.^^
# by | 2007/12/03 23:21 | 읽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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